지난 12월14일 조종묵 초대 소방청장에 이어 2대 청장에 취임한 정문호 소방청장이 12월15일 첫 출근에 주요 간부들과 인사를 갖고 소방작전실과 119종합상황실을 방문해 실시간 재난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정문호 청정은 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하면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중심 정책을 펼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일 잘하는 소방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작자 맡은 바 역할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정 청장은 또 “전국 시도 소방상황실도 24시간 소방청 상황실과 협력해 전국의 소방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정문호 소방청장은 첫 업무에 이어 대전 서구 소재 고시텔과 지하 전력 통신 공동구 화재안전관리 현장실태도 점검했다.

현장 점검에서 정문호 청장은 “겨울철에 국민이 안전하게 안심하고 생업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화재취약대상과 국가기반시설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특히 “고시텔 점검에서는 유사시 화재초기 거주자 대피가 중요한 만큼 침착하고 신속하게 대처해 인명피해가 없도록 관계자의 역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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