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소방본부(본부장 김영중)은 12월18일 오후 소방공무원 의료비 최대 30% 감면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대한민국재향소방동우회 희망나눔병원과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소방공무원(퇴직자 포함) 및 의용소방대원, 그 직계 가족이 희망나눔병원에서 치료받을 경우 의료비(입원, 외래)를 30% 감면받고 건강증진 및 정신건강에 관한 상담, 예방접종 할인 등 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영중 인천소방본부장, 김준태 소방행정과장, 오원신 현장대응과장, 유희석 희망나눔병원 인천지역의료원장, 강종훈 부위원장, 한상목 사무총장, 장진홍 고문, 전미진 원무부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김영중 본부장은 “이번 협약이 인천 소방공무원들의 건강증진 및 복지향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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