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소방서(서장 김경호)는 12월18일 소방서 소회의실에서 겨울철 화재예방과 최근 삼성동 대종빌딩 붕괴우려 등 복잡 다양화된 겨울철 재난위험에 완벽 대응을 위한 소방안전협의회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과천시청을 비롯해 안양인덕원역, 한국전력공사 서초지사, 코원에너지서비스, KT스마트타워, 등 유관기관과 서울대공원, 한국마사회, 열관리시공협회 등 직능단체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협력 체계 구축과 안전관리 정보 공유를 통해 겨울철 화재예방 분위기를 조성하고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최근 삼성동 대종빌딩 붕괴우려 등 재난사고 사례 교육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설명 △화재안전특별조사 시행계획 및 비상구 폐쇄관련 협조 당부 △겨울철 대형재난 현장지휘체게 추진 △2019 긴급구조지원기관 평가 개선 추진 계획 알림 △소방서와 기관 단체긴 재난안전활동 지원 방안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김경호 과천소방서장은 “강릉 KTX 탈선, KT 통신구 화재 등 최근 재난사고로 국민이 불안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번 소방안전대책협의회를 통해 관내에 단 한건의 재난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각 기관, 단체별 재난예방, 대응, 시후관리에 만전을 기해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과천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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