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부소방서(서장 서명근)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소방공무원에 대한 직업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연중 운영한다고 2월18일 밝혔다.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은 자유학기제 진로체험교육의 일환으로 2015년부터 시행해 오고 있으며 교육 내용으로는 소방관 진료탐색(소방관련 자격증, 소방관련 학과 소개 등), 직업체험(소방공무원 현장활동의 이해, 소방장비 및 차량 소개 등), 안전문화체험 등으로 구성돼 있다.

교육 대상은 자유학기제를 운영 중인 중학교 학생이며 접수는 진로체험 ‘꿈길’ 사이트 및 부산북부소방서 구조구급과를 통해서 가능하다.

서명근 북부소방서장은 “학생들이 진로체험수업을 통해 자신의 적성과 소질을 확인해 올바른 직업을 선택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가지길 희망한다며 “소방공무원이 학생들의 꿈의 한 선택지가 될 수 있도록 준비를 할테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며 말했다.

한편 북부소방서는 작년 관내 자유학기제 중학교 21개소 628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미래소방관 체험교실을 운영한 바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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