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소방서(서장 박염)는 3월14일 해빙기를 맞이하여 봄철 교통사고 증가에 따른 교통사고 대비 동부폐차장 내 다수의 폐차를 활용해 차량사고를 가상해 장비조작과 차량내부에 갇혀있는 요구조자를 구조하는 차량사고 대비 인명구조훈련을 실시했다.

또 의용소방대의 119수호천사와 함께 동부폐차장 직원들에게 현장작업 중 안전사고 발생 시 구급대가 현장에 도착하기 전 동료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개인별 심폐소생술 교육과 시민들에게 소소심 홍보를 실시했다.

특히, 현장사고 대응 시 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2차 사고를 방지할 수 있는 안전표지판 설치 방법 및 참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갓길에 있는 비상차량 및 비상표지판을 발견 시 주의해 안전하게 운행해 줄 것을 당부했다.

금정소방서 이병찬 구조구급과장은 “금정소방서는 관내 경부고속도로와 부산외곽순환고속도로 등이 있어 평소에도 차량통행이 많아 사고발생률이 높아 교통사고에 대비한 훈련을 철저히 실시헤 사고발생 시 신속한 출동과 인명구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