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본부장 변수남)는 부산시 의용소방대원 워크숍을 전남 여수 경도리조트에서 유치, 4월18일과 19일 양일간 성황리에 마쳤다고 4월19일 밝혔다.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을 비롯한 부산시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117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 김용호 여수소방서장 등이 참석해 전남도 특산품을 전달하며 여수 방문에 대한 환영 인사를 전했다.

전남소방본부는 이번 행사 유치를 통해 타시․도 문화, 정책 교류뿐만 아니라 여수, 순천 등 전남도 관광산업과 풍부한 남도 음식문화를 홍보하는 계기를 가졌다.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부산시 의용소방대원분들을 전남에서 맞이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각 시도의 소방 정책 등을 교류할 수 있는 자리가 많이 생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재봉 부산소방재난본부장과 변수남 전남소방본부장은 현재 본부장 취임 바로 전 소방청에서 우재봉 차장, 변수남 119구조구급국장으로 독립 소방청 조직을 조종묵 청장과 함께 이끌었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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