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5월24일 오후 3시 대연4동 일원에서 8통 일대(194가구)를 ‘2019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신규 조성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와 박재범 남구청장, 이용형 시의원, 박구슬 구의원, 서성부 구의원, 대연 4동 행복주민센터 직원 및 주민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명예소방관 위촉 △현판 제막식 △소방안전교육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보급 순으로 진행됐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은 화재 발생 시 소방 출동로 협소, 소방용수시설 부족 등 긴급대응이 부족한 지역에 화재피해를 줄이고자 2011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

명예소방관으로 위촉된 양금순씨는 “언제 찾아올지 모르는 화재로부터 주민과 마을을 지키기 위해 항상 긴장의 끈을 놓지 않겠다”며 “8통뿐만 아니라 전국적으로 화재예방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올라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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