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형 공주소방서장은 7월16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전통사찰 마곡사를 방문해 화재예방대책을 점검했다.

공주시 관내 마곡사에는 영산전, 대웅보전 등 보물이 다수 있을 뿐만 아니라 세계문화유산 지정으로 관람객들이 증가하고 있고 화재에 취약한 목조문화재 특성상 특히 화재에 대한 주의가 필요하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현장 관계자와 사찰의 소방시설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면서 전통사찰 화재예방 안전 점검을 진행했다.

박찬형 서장은 “전통사찰은 화재에 취약한 만큼 관계자들의 점검과 관리를 통해 화재를 예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소방서에서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화재로부터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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