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소방서(서장 박철만)는 8월20일 오후 범일동 평화시장에서 추석명절 대비 전통시장 민·관 합동소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부산진소방서, 평화시장 자위소방대 등 총 30여명이 참여했으며 화재발생을 가정한 긴급대피 및 비상소화장치를 활용한 훈련으로 실제 방수체험을 통해 화재발생 시 초기대응능력을 제고하는데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훈련에 참가한 하s 상인은 “이번 기회를 통해 긴급대피의 중요성과 함께 비상소화장치가 어떤 용도로 어떻게 사용하는지 쉽게 배울 수 있었고 불이 나면 우리 상인 스스로가 중심이 돼 우리 시장의 안전을 지킬 수 있을 것 같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박철만 부산진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상인 중심의 자율안전관리체계 구축과 함께 화재발생시 신속대피의 중요성을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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