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김문원)는 지난 11월6일 서울 양재동 소재 더케이아트홀에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소방과학기술 경연대회’에서 원당119안전센터 남궁홍 소방장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1월7일 밝혔다.

이 대회는 화재예방분야 우수인력을 발굴‧시상함으로써 예방업무 종사자의 사기를 진작하고 국민의 화재예방분야 관심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됐으며 전국에서 소방공무원 300여명을 포함한 약 500명의 참가자가 모여 지식을 뽐냈다.

서부소방서는 남궁홍 소방장을 비롯해 10명의 소방공무원이 본선 대회에 출전했으며 남궁홍 소방장이 최우수로 인천을 대표해 수상했다.

서부소방서는 11월7일 오전 10시 3층 소회의실에서 남 소방장의 최우수 수상을 축하하는 자리를 가지며 소방청장 훈격의 최우수상과 상금 200만원을 대리 시상 및 포상휴가 2일이 주어졌으며 다른 참가자에 대해서도 포상휴가 1일이 주어졌다.

남궁홍 소방장은 “응원해주신 덕분에 좋은 결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함께한 동료들과 기쁨을 나누고싶다”고 말했다.

김문원 서부소방서장은 “전국대회 최우수라는 대단한 성과를 통해 서부소방서의 명예를 높였다”며 “열정과 실력을 갖춘 만큼 더 나은 소방서비스를 위해 더욱 노력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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