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2월10일 오전 11시 회의실에서 화재원인 규명률과 화재조사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화재조사 자문위원 운영회의를 개최했다.

화재조사 자문위원은 소방, 전기, 기계, 화학, 가스, 방사능, 차량, 피해산정 등 각 분야의 교수, 연구원 및 유관기관 전문가로 구성돼 있다.

대전소방본부는 화재관련 법적분쟁의 정확한 해결을 위해 화재원인 판정에 과학적이고 전문적 입증이 요구됨에 따라 각 분야 전문가에게 의뢰하거나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화재조사 자문위원들의 폭넓은 전문지식을 통해 화재원인을 명확히 규명하고 화재조사의 대외 신뢰도를 더욱 향상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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