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는 1월17일 수원시 팔달구 소재 컨벤션홀에서 ‘2020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정책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경기도 내 모든 소방서 소방행정과장 및 감찰담당자, 본부 관계자 등 125여명이 참석한 이번 설명회는 2020년 경기소방 청렴도 향상을 위한 주요정책 안내와 이해관계자의 이해력 증진 및 청렴 업무 예측 가능성을 부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특별히 박근철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위원장을 강사로 초청 ‘공직자의 기본자세 및 소방의 특수성’을 주제로 한 특별강의를 통해 청렴 사회로 가기 위한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박근철 위원장은 소방공무원 국가직화 원년으로 119안전센터 추가 건립, 각 소방서 영양사 배치, 면체세척기 도입, 핸즈프리무전기 도입 등 소방장비 현대화와 소방공무원 처우개선 등을 위한 다각적인 노력을 약속했다.

박근철 위원장은 “경기도와 경기소방재난본부의 유기적 협조체제 구축을 통한 24시간 긴급대응체체 구축으로 도민 안전을 빈틈없이 확보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정책 설명회는 ▲4대 중점 비위 예방교육 ▲청렴도 교육 ▲주요 감사 사례 교육 ▲감찰공무원 직무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사회적 이슈로 떠오르는 음주운전 근절과 양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성 비위 근절대책, 2020년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 논의 등 청렴이 일상이 되는 경기소방을 만들기 위한 방안을 토론을 통해 집중 논의했다.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은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국민의 법 감정에 부합하고 높아진 윤리적 기대치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리 모두가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공정한 사회를 위해 우리 소방공무원들이 앞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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