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소방본부(본부장 김태한)는 1월23일 오후 2시 대전역, 서대전역, 복합터미널, 시장 등 10곳의 다중 이용시설에서 시민과 귀성객을 대상으로 안전한 설 명절 보내기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정문호 소방청장, 조선호 소방청 대변인과 대전소방본부 5개 소방서 소방공무원 150명, 의용소방대 200명 등 총 380명이 참여해 ‘설 명절에는 고향집에 안전을 선물하고 안심을 담아오세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및 심폐소생술 체험부스 운영, 홍보전단지 배부 등 캠페인을 펼쳤다.

김태한 대전소방본부장은 “설 연휴 기간에 주택에서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평소에 비해 약 14% 많이 발생한다”며 “시민께서도 주택용 소방시설을 설치해 화재로 인한 사망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 예방에 힘써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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