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2월21일 오후 2시 군산시 대야면에 대야119안전센터 신축 이전에 따른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관영 국회의원, 국주영은 전북도의회 행자위원장, 문승우, 나기학, 김종식 전북도의회 의원, 홍영근 전북소방본부장, 윤동욱 군산부시장, 김경구 군산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축소 진행됐고 첨석자 전원에게 마스크를 배부해 착용하는 등 행사장 안전에도 만전을 기했다. 

이번 신축 이전 공사는 작년 6월27일부터 12월20일까지 6개월간 진행됐으며 총사업비 18억2387만1000원(부지매입비 3억2080만원, 시설비 14억3081만7000원, 감리비 1616만9000원, 시설부대비 723만5000원, 자산취득비 4885만원)이 투입돼 철근콘크리트 구조의 1층 198.58제곱미터 규모로 신축됐다.

이번 대야119안전센터 이전 건물의 노후화로 신청사 신축이 추진됐으며 기존에 있던 자리에서 이전을 통해 더 유리한 소방 출동로 확보와 더 나은 환경에서의 한 차원 높은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이번 대야119안전센터 신축·이전으로 도민의 소방청사 접근성이 높아졌다”며 “폐쇄적인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탈피해 찾아가는 소방, 도민과 함께하는 119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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