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안준식)는 코로나19 감염자 증가에 따라 감염환자 이송을 자원해 대구로 향한 3명(최용모 소방경, 김성준 소방위, 김건희 소방사)을 3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3월30일 밝혔다.

노송119안전센터 최용모 센터장을 필두로 효자119안전센터 김성준 소방위, 교동119안전센터 김건희 소방사는 전주완산소방서에서 대구로 향하는 첫 지원 소방력으로 지난 3월8일부터 3월17일, 10일간 대구지역에 파견돼 환자이송업무를 담당했다.

전주완산소방서는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3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했다.

3월의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된 노송119안전센터 최용모 센터장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했을 뿐인데 칭찬공무원으로 선정돼 쑥스럽다”며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대구를 위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됐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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