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김용진)는 청명 한식을 맞아 오는 4월3일부터 4월6일까지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 및 신속한 초기 대응을 위해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 931명과 소방차량 61대를 동원해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3워31일 밝혔다.

봄철 건조한 날씨가 이어가고 청명․한식 기간 성묘객과 상춘객들이 늘어 화재 발생의 위험도 더불어 증가해 이 기간 당직 상황책임관을 상향조정하고 유사시 전 직원 1시간 이내 소집할 수 있는 비상체계를 갖춘다.

또 주요 공원묘지 및 등산로에 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산림과 인접한 지역에 대해 화재예방 순찰을 실시하며 코로나19 감염증 예방과 확산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관련 지침을 준비하면서 근무한다.

김용진 창원소방서장은 “청명․한식을 전후해 화재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성묘객과 등산객은 입산 시 각별히 주의해 주시고 봄철 화재 예방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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