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남부소방서(서장 강호정)는 5월21일 근무 중인 구조대원을 대상으로 재난상황에 대비 ‘출동벨’에 귀를 기울이며, 출동시간을 최소화하고자 교육장이 아닌 구조대 차고에서 특별구조교육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기본심폐소생술(가슴압박, 인공호흡, AED사용법) ▲상처처치법(상처의 종류, 붕대감는 법) ▲부목사용법(골절의 양상에 따른 부목 적용 및 고정법) ▲환자이송법(도수운반법, 들 것 종류, 환자이송 요령) 등을 습득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강호정 남부소방서장은 “이번 교육은 예측 불허의 다양한 구조현장에서의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 모든 구조대원들의 응급처치 능력향상을 위해 오는 6월5일까지 계속 진행한다”며 “전천후(全天候) 구조대원 양성으로 인명소생율 제고에 한몫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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