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소방서(서장 조유현)는 5월25일 경산유치원 강당에서 교직원 2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원생과 교직원들 중 심정지 환자가 발생했을 경우 대처능력을 향상시키고자 영상시청과 실습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교육은 ▲골든타임의 중요성 ▲심폐소생술(CPR) 실습 ▲자동 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영유아 이물질에 의한 기도폐쇄처치법 ▲생활 속 응급처치 요령 등으로 진행됐다.

경산소방서 이영실 BLS 담당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정확한 대처로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해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산소방서 BLS센터는 2011년부터 대한심폐소생협회 소속 교육센터로 지정돼 의료인을 비롯해 교사, 학생, 의용소방대원, 일반인 약 5만여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 급성심장정지 조사 분석을 기반으로 장소, 원인, 계층, 연령별 맞춤형 심폐소생술 교육을 위해 연중 운영하고 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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