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소방서(서장 김용근)는 7월3일부터 오는 7월7일까지 5층 강당에서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현상설계 공모전 입상작을 전시한다고 7월3일 밝혔다.

도봉119안전센터는 관할인 도봉동의 소방안전 사각지대 해소 및 황금시간 확보를 위해 이전·신축이 추진되고 있는 사업이다.

도봉소방서는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도봉119안전센터 건립시 공공건축물의 수준을 향상시키고 대원들의 자부심과 근무 환경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만들고자, 만 45세 이하 신진건축가를 대상으로 ‘도봉119안전센터 이전·신축 현상설계공모’를 진행했다.

최종 18개소에서 현상설계 공모안을 접수했고 지난 7월2일 1차, 2차 작품심사를 거쳐 최종 당선작으로 리아건축사사무소 작품이 선정됐다. 또 우수작 1위로는 건축사사무소 서가, 우수작 2위로는 바이원 건축사사무소, 우수작 3위로는 표표건축사사무소, 우수작 4위로는 오비엠건축사사무소가 선정됐다.

소방서는 전시회가 종료되는 오는 7월7일, 입상작 5개를 대상으로 시상을 할 계획이다.

김용근 도봉소방서장은 “청사 이전으로 소방대원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고 보다 유리한 소방 출동로를 확보해 주민에게 양질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