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록펠러센터, 도쿄의 롯본기힐즈, 싱가포르의 레플즈시티와 같이 대한민국 서울 여의도에 복합문화도시가 태어난다. 서울 여의도의 마천루 파크원(Parc 1)이다.

파크원은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 555m, 부산 엘시티 499m에 이어 318m로 한국에서 3번째로 높은 건물이다.

한국재난정보학회(회장 이래철)는 7월30일 문수환 포스코건설 상무(파크원 현장소장)의 안내를 받아 학회 임원인 김태환 수석부회장(용인대 교수), 석봉수 홍보부회장(코리아카코 부사장), 백민호 기획부회장(강원대 교수) 등 20여명이 서울 여의도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물인 파크원 건설 현장을 견학했다고 밝혔다.

건축가 리처드 로저스 경(Lord Richard Rogers)에 의해 설계된 파크원은 최첨단 시설을 갖춘 72층(318m)과 56층(246m) 규모의 초고층 오피스타워를 필두로 국내 최대 규모의 현대백화점과 5성급 호텔인 페어몬트(Fairmont)호텔이 입주할 예정이다.

대지면적은 4만6465㎡, 건축면적 2만4766㎡, 전체 연면적 62만9047㎡, 전체 주차 가능 차량은 2442개이다. 당초 올해 7월 말 준공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다소 늦어지고 있다.

파크원에는 각종 최첨단 시설이 설치돼 있다. 72층 건물에는 12층과 43층이, 56층 건물에는 28층이 피난안전구역이다.   

또 분당 540m의 속도를 자랑하는 엘레베이터와 아웃리거 설계, 규모 6.0, 진도 7.0 내진, 초속 70m 내풍설계, 친환경기술이 적용됐다.

특히 종합재난관리시스템은 3D공간정보를 기반으로 실시간 재난감지센서 정보를 모니터링하고 전자 SOP(Standard of Procedure)로 화재, 지진, 침수, 정전, 대테러, 응급 등 실시간 재난을 감시한다.

한국재난정보학회 재난기술연구소가 파크원 종합재난관리시스템 구축에 참여했다. 학회는 파크원에 6가지 유헝의 재난대응 메뉴얼을 납품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래철 한국재난정보학회 회장(SQ엔지니어링 대표), 김태환 수석부회장(용인대 교수), 석봉수 홍보부회장(코리아카코 부사장), 백민호 기획부회장(강원대 교수), 최두찬 재정이사(한방유비스 대표), 강병호 이사(건일엠이씨 연구소장), 강신재 이사(세이프존 대표), 손호웅 이사(에스큐엔지니어링 기술연구소 소장), 박영희 홍보이사(안영씨엔텍 이사), 왕순주 기획이사(한림대 교수) 등 20여명이 참여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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