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9월17일 오전 9시 현장에 강한 소방관을 목표로 화재대응능력 향상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화재대응능력 2급 평가시험을 앞두고 현장대원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대응능력 자격시험은 복잡하고 다양한 재난현장에서 효율적으로 대응하고 현장에 강한 소방관 양성을 목표로 소방청 훈령에 따라 2011년부터 도입 실시됐다.

주요 훈련 내용은 팀 단위 화재진압을 위한 4인조법, 사다리 설치 및 등반, 요구조자 검색 및 운반, 공기호흡기 장착 및 비상호흡법 등이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에 지장을 주는 돌발 요소가 불시에 발생할 수 있다”며 “긴급을 다투는 현장에서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고 안전한 화재진압을 할 수 있도록 화재대응능력 강화 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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