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도 명예퇴직 신청
김홍필 소방청 차장(소방정감)은 오는 11월24일 오전 9시30분 소방청에서 명예퇴직 송별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퇴임식은 소방청 6층에서 이흥교 기획조정관으로부터 기념패를 받고 안새롬 주무관으로부터 꽃다발을 받을 계획이다. 이어 5층으로 이동해 고정빈 소방위로부터 다기세트를 받고 3층으로 이동해 각 과 직원들과 인사 후 강복식 소방령으로부터 꽃다발을 예정이다.
이어 2층으로 이동해 각 과별 직원들과 인사 후 최주영 소방경으로부터 추억앨범을 받고 이어 소방청에서 떨어져 있는 한림프라자 건물로 이동해 이 건물에 입주해 있는 각 과별 직원들과 인사 후 민정기 소방위로부터 꽃다발을 받을 계획이다.
김홍필 차장은 신열우 소방청 청장이 승진 취임한 후 공석이 된 서울소방재난본부장(소방정감)으로 자리를 옮길 것으로 알려졌으나 본인의 개인적 사정에 따라 고심 끝에 명예퇴직을 결정했고 명예퇴직서가 수리됐다.
한편 이형철 경기소방재난본부장(소방정감)도 최근 명예퇴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관심을 모았던 변수남 부산소방재난본부장(소방정감)은 내년 6월이 나이 정년이기 때문에 명예퇴직하지 않고 정해진 임기 마지막 날까지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때문에 소방청에 4명인 소방정감 중 소방청 차장, 서울소방재난본부장, 경기소방재난본부장 3명에 대한 승진 인사에 신열우 청장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현재 소방감 계급인 소방청 이흥교 기획조정담당관, 최병일 소방정책국장, 최태영 중앙소방학교장, 이상규 중앙119구조본부장뿐만 아니라 김영중 인천, 마재윤 전남, 허석곤 경남, 김충식 강원, 남화영 경북, 손정호 충남 소방본부장 등이 소방정감 승진 후보 경쟁에 나서게 된다.
신열우 청장 취임 후 정감 경쟁 치열
이흥교, 최병일, 최태영, 이상규, 김영중 등 정감 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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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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