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소방서(서장 유중근)는 지난 11월 약 한달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사회안전취약시설 내 어르신, 장애인 등 피난약자와 돌봄인력을 대상으로 비대면 소방안전교육을 추진했다고 12월4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군민 모두에게 교육으로부터 소외되지 않고 평등한 교육기회를 제공해 인명피해를 최소화 및 행복한 겨울철을 보내고자 마련됐다.

고성소방서는 요양원, 장애인시설 등 사회취약시설 4개소 총 135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감염을 대비해 제작된 소방안전교육 영상 전달을 통한 비대면 교육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화재예방 및 대처·119신고 방법 ▲소(소화기)·소(소화전)·심(심폐소생술) 교육 ▲어르신 생활안전사고 예방 교육 등 계층·연령·유형별 소방안전교육에 관한 사항이다.

유중근 고성소방서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진자 발생 및 사회적거리두기 격상으로 대면교육이 어렵다”며 “다양한 비대면 영상 교육을 통해 공백을 최소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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