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소방서(서장 오원신)는 지난 12월1일부터 4일간 2020년 하반기 소방공무원 전술훈련평가를 실시하고 있다고 12월4일 밝혔다. 

전술훈련평가는 소방공무원 교육훈련규정에 의거 연 2회 상·하반기에 실시하며 현장부서에 근무하는 대원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현장에서 소방 활동에 필요한 기본 전술의 연마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 활동 능력을 배양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소방전술훈련은 각 항목 개인별 평가로 실제 현장에서 사용하고 있는 전술훈련을 측정하는 데 중점을 뒀다.

평가 종목으로는 화재진압 분야 9종목, 구급 분야 9종목, 구조 분야 9종목으로 이뤄져 화재·구조·구급 각 분야별 현장대원이 필수적으로 갖춰야 할 전술능력 등을 평가한다.

부평소방서 최경식 현장대응단장은 “이번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통해 실질적 훈련체계를 구축하고 미흡한 부분은 보완하고 숙달시켜 재난현장에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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