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부소방서(서장 추현만)는 서구 산업단지 소방안전 예방대책의 일환으로 소방서 및 관내 민간단체 11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월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협약으로 진행됐으며 서구 산업단지 화재저감 10%를 목표로 서부소방서와 민간단체 11개 대표자들이 협약서에 서명하며 발효됐다.

주요 내용은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초기대응 확립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 및 훈련 등 안전관리 컨설팅 지원 ▲대형화재 안전대책 수립 시 상호협력 ▲취약시간 순찰 및 실시간 CCTV 화재 모니터링 등이다.

추현만 서부소방서장은 “이번 협약식을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서구를 만들어가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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