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4월부터 7개월간 ‘119안전저금통’ 300개를 제작해 관내 관공서 및 다중이용시설 등 단체 및 시민이 동참해 화재취약계층에 주택용 소방시설을 지원할 성금을 모금했다.

인천 중부소방서(서장 김성기)는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이하 주택용소방시설) 무상보급을 위한 ‘119안전저금통’ 모금 캠페인 성금 100만원을 지난 12월2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 열매)에 전달했다.

모아진 후원금은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주택화재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취약계층 기초소방시설 설치 지원에 쓰인다.

중부소방서 하해근 예방안전과장은 “모아주신 정성에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어려운 이웃들이 화재 피해 없는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주택용소방시설을 지원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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