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소방서(서장 김용수)는 오는 2월25일부터 2월27일까지 정월대보름 특별경계근무를 시행한다고 2월24일 밝혔다.

이번 특별경계근무는 정월대보름 기간 달집태우기, 풍등 날리기로 발생할 수 있는 화재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번 근무는 ▲소방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가용 소방력 100% 즉시대응태세 확립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등이며, 논·밭두렁 소각과 마을단위 소규모 달집태우기 행사에 대한 순찰을 강화하고 단속하는 선제적 예방활동을 실시한다.

김용수 진주소방서장은 “최근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인한 대형화재 발생 우려가 크다”며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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