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본부장 이기오)는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에 앞서 성공적인 수행과 백신의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경남도 예방접종센터 우선선정 대상인 마산실내체육관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2월24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행정안전부 지원단과 질병청 추진단 그리고 한국전력공사, 경남도, 창원시 등이 참여해 스프링클러와 자동화재탐지설비 등 소방시설 작동여부 확인과 화재상황에 대비하기 위한 피난로를 확인해 시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또 유사시 대비 신속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화재예방과 화재가 발생했을 경우 초기대응 요령 등을 교육했고 점검 후 결과를 즉시 현장조치하며 추가 불량사항은 없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한다.

이기오 창원소방본부장은 “창원시민이 안전하게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도록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해 사고유형들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유형별로 대응방안을 마련해 철저한 화재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창원소방본부는 6월까지 추가로 선정될 지역예방접종센터 2개소에 대해서도 유사시 출동소방대의 신속대응을 위해 가상화재 훈련과 화재위험요인 제거를 위한 순찰 등 창원시민이 코로나 일상으로 벗어나기 위해 다각도로 대응할 계획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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