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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소방, 의소대 활용 지역 맞춤 화재예방 나서

기사승인 2021.02.25  07:1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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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방안전관리자 자격취득 지원 등 전문능력 향상 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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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소방이 지역사회 안전 실천을 한층 강화하고자 올해 의용소방대 활동영역을 확대하고 전문능력 향상에 심혈을 기울인다.

경기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상규)는 경기도에 428개 대 1만1049명의 의소대원들이 화재진압과 구조구급, 화재예방, 주민 생활지원 등 도민 안전을 위해 앞장서 활동하고 있다고 2월25일 밝혔다.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올해 이들 의소대의 활동영역을 더욱 넓히고 전문능력을 향상시키는 등 의소대 운영 활성화를 꾀할 방침이다.

가장 눈에 띄는 점은 의소대원을 활용한 지역맞춤 화재예방 활동이다. 지역 실정에 맞는 화재취약 장소를 발굴해 지자체 등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화재예방 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

작년 군포소방서가 시범 실시한 산본지역 ‘화재예방 청소의 날’ 운영이 우수사례로 손꼽힌다. 건물과 건물사이 방치된 폐기물과 쓰레기 등 화재발생 위험요인을 제거함으로써 화재예방에 크게 기여할 수 있다.

또 화재 시 다수인명피해가 우려되는 요양시설의 근무자를 의소대원으로 영입, 맞춤교육을 통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요양시설안전지킴이를 운영할 계획이다.

동물구조와 벌집제거와 같은 비(非)긴급출동을 위해 전담 처리부서인 의소대 생활안전전문대 운영과 전통시장 순찰‧소화전 점검, 학생 대상 응급처치 교육 등도 확대할 예정이다.

의소대원 전문능력 향상에도 공을 들여 올해 처음으로 의소대원 소방안전관리자 2‧3급 자격취득을 지원한다.

의소대 경력 2~3년 이상 근무대원 중 희망자를 대상으로 1년에 두차례 시험응시 기회를 부여한다. 그간 대원들이 자율적으로 응시해 자격취득이 쉽지 않았으나 이제는 소방서에서 자격취득 희망자에게 사전교육을 실시해 합격률 향상을 돕는다.

이밖에도 공정하고 투명한 조직관리를 위해 소방서마다 의소대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의소대 운영 필요사항에 대해 심의하고 자녀 장학금 지원 확대 등 사기진작을 위한 복지제도도 확대할 방침이다.

경기소방재난본부 권용성 재난대응과장은 “의소대는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지역사회 안전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의소대 담당 직원에게 인사상 우대를 하는 등 대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소방재난본부는 지난 2월23일 올해 첫 의소대 연합회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작년 의소대 주요 추진사업 성과에 대한 결산 심의와 올해 의소대 활성화 방안에 대한 주요 정책사업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윤성규 기자 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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