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오세훈 시장과 호흡을 맞춰 제38대 서울시정을 이끌어 갈 신임 정무부시장에 김도식(만53세)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을 내정했다고 4월16일 밝혔다.

서울시 정무부시장은 시장을 보좌해 국회‧시의회 및 언론‧정당과 서울시의 업무를 협의‧조정하는 직위로, 시장이 임명하는 차관급 정무직공무원이다.

명지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한 김도식 부시장 내정자는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직을 수행하고 있으며 동국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 중이다.

서울시청 김선수 인사과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과 소통능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는 김 내정자는 대변인 및 시민소통기획관·인권담당관 소관 업무, 국회․시의회 협조 및 정당에 관한 업무를 맡게 된다”며 “원활한 대외협력관계를 구축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신임 정무부시장은 신원조사 등 임용절차를 거쳐 4월 중 최종 임용될 예정이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 김도식 (金度植) 신임 정무부시장 내정자 프로필
❍ 생년월일 : 1968. 2. 8.(53세)
❍ 학력 : 명지대 정치외교학과 졸업, 서강대 언론대학원 광고전공 졸업(석사), 동국대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박사 수료)
❍ 주요경력
-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2020.02 ~ )
- 국민의당 당대표 비서실장(2017.09 ~ 2018.01)
- 동국대학교 대학원 문화콘텐츠학과 겸임교수(2012.09 ~ )
- 노들장애인야간학교 교사(1994. ~ 1996)
❍ 상훈
- 국무총리 표창(2009), 행정자치부장관 표창(2006)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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