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4월16일 관내 재개발지역 아파트에서 소방대원들의 현장 대응역량 강화를 위해 방화문 등 잠금장치 개방 숙달 훈련을 실시했다고 4월19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지난 4월9일부터 지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코로나19를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주요 훈련 사항은 ▲방화문과 셔터 강제 개방기술 훈련 ▲베란다와 창문을 통한 옥내 진입방법 숙달 ▲지진ㆍ붕괴사고 구조장비세트 숙달훈련 ▲동력절단기 등 절단 장비를 이용한 개방 등이다.

동부소방서 최관희 대응총괄담당은 “실제 주민이 거주하던 아파트에서 실전과 같은 교육훈련을 통해 재난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재난발생 시 시민을 안전하게 구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훈련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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