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 상월면 전담 의용소방대(대장 윤종섭)는 대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을담당제’를 운영했다고 6월21일 밝혔다.

의소대 마을담당제는 의소대원 3∼6명이 1개 조를 구성해 1개 담당 마을을 지정, 마을의 전반적인 안전을 확보할 수 있도록 각종 생활안전교육 및 예찰활동 등을 담당하는 제도다.

담당 의소대원은 기본적으로 ▲마을 주민 심폐소생술‧응급처치교육 ▲기초 소방시설(소화기, 주택화재경보기) 사용 및 점검요령 교육 등을 연중 추진한다.

또 계절별 화재취약요인에 맞춰 ▲봄‧가을 농업부산물, 쓰레기 등 무단소각 금지 및 마을 공동소각, 사전신고방법 안내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교육 및 물놀이 안전사고 예찰활동 ▲겨울철 화목보일러 안전사용과 주택화재예방 자가점검요령에 대한 예방활동도 실시한다.

논산소방서 권병문 소방행정과장은 “마을별로 담당 의소대원을 지정해 대원들이 책임의식을 높이고 수준 높은 교육과 훈련을 통해 마을의 안전확보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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