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소방서(서장 이기오)는 구산119안전센터에 소방대원의 PTSD 등 스트레스를 해소하기 위한 심신안정실을 운영한다고 7월23일 밝혔다.

구산센터 심신안정실은 27㎡ 규모로 편백나무 인테리어 공간에 척추의료기기, 전신안마의자, 발마사지기, 체지방 체성분 측정기, 혈압계, 비디오 및 오디오시스템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심신안정실은 소방공무원 누구나 이용가능하며 재난현장에 다녀온 소방관들의 불안한 심리를 안정시키고 동료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다.

이기오 마산소방서장은 “각종 재난현장 출동과 24시간 교대근무로 항상 긴장을 늦추지 못하는 직원들이 피로를 푸는데 심신안정실이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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