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남부소방서(서장 정훈영)는 7월23일 민원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강봉주 재난예방과장이 직접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 및 친절한 민원행정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직장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코로나19 4단계 수도권 격상에 따라 민원실 방역 소독 강화 방안 및 폭염 속 시민 짜증해소 등 전화민원 친절도 향상과 금품, 향응 등 부패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제고하기 위헤 마련됐다.

수원남부소방서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 소방서를 찾는 민원인이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도록 민원실 중심으로 집중 방역중이다. 또 모든 민원인의 발열 여부를 확인하고 전자출입명부와 수기방명록 작성을 병행 실시해 민원인의 출입을 관리하고 민원 창구 손소독제 비치 및 전 직원의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교육은 △코로나19 감염증 관련 사례공유 및 공무원대응지침 교육 △민원담당자 업무 개선 및 부패요소 사전 차단 △휴가철 민원처리 지연·방치 등 민원인에게 불편·불만을 초래하는 행위 금지 △음주운전 갑질행위 근절 및 성비위 금지 △공무원 행동강령준수 등 청탁금지법 교육 등이다.

수원남부소방서 강봉주 재난예방과장은 “시민이 언제든지 청사를 방문해 안전하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소독 중”이라며 “특히 각종 인·허가 등 민원 업무를 처리하는 담당 직원들의 청렴 마인드 및 민원응대 친절도 역량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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