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10월14일 관내 교통사고 발생 대비 장비 사용법 숙달 및 차량갇힘 요구조자 구조 능력을 향상시키고 사고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교통사고 인명구조훈련을 진행했다.

이번 훈련을 통해 각종 교통사고에 대비해 전문지식을 습득하고 대응능력 향상은 물론, 특수상황에서의 대원의 안전확보 및 고도의 인명구조기술, 교통사고 시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법, 유압장비 등 교통사고 구조장비 사용법 등에 대해 숙달했다.

구조대원은 교통사고 발생으로 차량 문개방 불가 상황을 가정해 유압장비를 이용한 차량 파괴 훈련을 진행하고 생활안전대는 구조대(유압장비)없이 생활안전대 및 구급대만 출동한 상황을 가정해 문개방 훈련 및 차량화재 발생시 본네트 개방훈련을 진행했다.

구급대는 교통사고로 흉추, 요추 부상을 가정한 요구조자 들것 운반 훈련을 실시했다.

구조구급 훈련담당자 박국희 주임은 “다양한 훈련을 계획하고 추진하면서 신규구조대원의 전문지식 습득 및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앞으로도 체계적인 훈련을 하면서 전문구조·구급대원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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