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중부소방서(서장 류승훈)는 지난 11월19일 중구 신창상가 시장 일원에서 ‘전통시장 점포별 단독경보형감지기 설치(300개)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점포 내 감지기를 설치하는 것만으로도 화재예방에 큰 효과가 있어 겨울철 소방안전대책의 일환으로 중부소방서, 중구시니어클럽 등 2개 기관과 중구지역 시장 상인회 등이 참여해 단독경보형 감지기 합동설치 및 화재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시장에 설치될 감지기는 2020년 단독경보형 감지기 설치 지원이 되지 않았던 시장들 중에 중구 소재 신창상가시장, 부산자갈밭시장 2개소를 선정해 진행됐다.

류승훈 중부소방서장은 “전통시장 화재피해를 막기 위해 소방에서는 자체 대응대책을 강화하고 동시에 지자체, 민간 등 관련 단체와의 협업을 통해 화재예방 분위기 조성과 실효성 있는 안전대책마련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으니 시장에서도 자율 방화관리에 힘써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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