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서(서장 이길하)는 지난 11월25일까지 3일간 창원대학교 내 강의실에서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 보육교사 6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영·유아 관련 질환에 대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월26일 밝혔다.

교육은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3일에 나눠서 진행됐으며 주요 내용은 ▲119신고요령 ▲심폐소생술(성인, 소아, 영아) ▲기도폐쇄 처치(하임리히법) ▲내과적(열성경련) 응급처치법 등 긴급한 상황에서 어린이들의 생명을 구할 수 있는 실습위주의 교육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창원소방서 안병석 안전예방과장은 “아동이 위급한 경우 돌봄 인력의 역할이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대응 능력을 향상시켜 실제 상황에서도 당황하지 않고 신속·정확한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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