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단소방서(서장 김준태)는 지난 11월25일 논현고잔동 소재 에몬스가구 대상으로 자위소방대 소방훈련 능력평가를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에몬스가구 자위소방대의 소방훈련 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에몬스가구 자위소방대 등 직원 100여명과 공단소방서 현장대응단, 고잔119안전센터 등이 동원됐으며 공장동 3층 창고에서 화재 발생을 가정한 자위소방대 초기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주요 내용은 ▲화재 발생에 따른 화재발생사실 통보 및 119신고 ▲자위 소방대 초기소화(소화기‧옥내소화전 활용) ▲피난 대피 유도 및 전 직원 대피 ▲들것을 이용한 부상자 이송 및 응급처치 등이다.

김준태 공단소방서장은 “화재 발생 시 소방대원이 도착하기 전 자위소방대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훈련을 지속해 안전문화의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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