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복 오산소방서장은 1월13일 오산시 가수동 소재 클라우드M 캠퍼스 공사장을 방문해 관서장 현장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현장중심 재난행정 실현 및 현장의 건의사항 청취와 안전사각지대 사전해소 등 선제적 안전관리 컨설팅을 위한 방문이며 지난 1월5일 발생한 평택 물류창고 공사장 화재와 같은 사고의 재발을 막고, 관계인의 관심 제고와 자율적 안전관리 강화를 통해 화재 발생 위험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

점검은 ▲공사장 화재사례 전파 ▲관계자의 화재예방 관심·의지 제고 ▲현황분석과 안전진단 등 개별 대상의 소방환경에 맞는 컨설팅 제공 ▲용접·용단 작업 시 화재주의 당부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한 당부 등을 전달하고 관계인의 의견 및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한경복 소방서장은 “화재발생이 빈번한 겨울철, 공사 현장은 가연성 자재와 인화성 물질이 많아 화재에 취약하고 또한 사고는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생하기에 각별히 신경을 써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저작권자 © 세이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