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소방서(서장 남궁규)는 6월27일 오후 2시 홍천군 홍천읍 연봉리 소재 주식회사 CTC바이오 공장에서 홍천군청, 홍천보건소, 홍천경찰서 등 20여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장비 55대와 인원 267명을 동원한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CTC바이오 공장에서 원인미상의 폭발로 인한 건물붕괴 및 화재로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해 진행됐으며 긴급구조기관과 긴급구조 지원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신속한 인명대피, 구조, 효과적인 사태수습 복구 능력을 배양하고자 진행됐다.

남궁규 홍천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대형재난 발생 시 통합지휘체계를 확립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홍천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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