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안전교육연구소(소장 이복희)는 지난 7월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명동 공감스피치연구소 강의실에서 ‘전국 안전교육 현장에 배치될 안전관리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시범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환경에서도 알찬 안전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전문강사를 대상으로 ▲여름철 재난안전 예방을 위해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요령 ▲심폐소생술 시연 ▲산업안전교육 ▲코로나19 방역수칙 등으로 진행됐다.

재난안전 전문강사들의 강의 주제는 ▲코로나19 예방 ▲산업현장 안전 ▲행복할 수 있는 조건? ▲산업안전보건법 역사와 이해 ▲응급처치 교육의 현실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 ▲안전사고 사례 ▲보이스피싱 사고예방 ▲노인의 성 ▲시와 노래의 만남 등으로 구성됐다.

재난안전교육연구소은 오는 7월 중순부터 전국 안전교육 현장에 배치될 안전관리 전문강사와 관계 기관과의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고 업무 공조체계를 유지함은 물론, 재난안전 발생 가능성이 있는 기상상황에 맞춰 안전관리전문강사요원을 탄력적으로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이복희 재난안전교육연구소장은 “최근 심정지로 인한 사망자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심폐소생술 교유과 생명안전의 필수품인 심폐소생기기의 올바른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병행 운영해 인간존중의 인식을 확산하는 등 안전한 생활의 문화를 정착해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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