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소방서(서장 최정식)는 지난 12월3일 오후 계림동 소재 장애인주간보호센터를 방문해 장애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소방안전교육은 화재 시 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장애인의 위기 대처능력을 향상하고자 마련됐다. 동부소방서는 방역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접촉자를 최소한으로 유지하는 선에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코로나19 예방수칙 ▲119 신고 요령 안내 ▲화재 시 행동 요령 및 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및 생활응급처치 교육 ▲소화기 및 피난기구 사용법 등이다.

동부소방서 김김순 생활안전담당은 “장애인은 일반인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은 위험에 노출돼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등 다양한 계층을 아우르는 소방안전교육으로 안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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