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성기 정읍소방서장은 지난 7월22일까지 3일간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를 위한 관서장 순회 교육을 실시했다.

최근 두 달간 3건의 연이은 소방공무원 순직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전라북도 소방관서장 현안 회의에서 도출된 현장대원 안전관리 강화 대책을 백성기 소방서장이 전 안전센터와 구조대를 순회하며 직접 교육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현장전문성 강화를 통한 안전사고 저감 대책으로 안전사고 저감 목표제 시행, 현장안전점검관 표준 사무 확대로 권한 강화, 위험 요소 사전 제거를 위한 안전영향평가 확행, 안전관리 교육훈련 강화로 안전관리 일상화 등의 대책과 관서 특성에 맞는 인사 및 보직 관리와 긴급구조통제단 시스템 재정립을 통한 효율적 가동, 현장부서 팀장을 중심으로 한 실효성 있는 원팀(One Team) 운영 등을 병행 추진하며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백성기 서장은 “소방공무원의 안전이 전제돼야만 국민의 안전도 확보된다”며 “이번 안전사고 저감 대책을 적극 추진해 안전사고 발생을 최소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세이프투데이 윤성규 기자(sky@safetoda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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